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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글로벌 성장전략)④'AI 신약 개발 플랫폼' 고도화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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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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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제약 바이오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AI 신약개발 시장이 화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달 5일 미국의 AI 신약 개발사 리커전이 자사 AI 기반 약물 REC-994의 임상 2상 데이터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AI 기반 신약 물질이 뇌혈관 기형 치료제로 유효성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업계가 주목하고 있죠. 전 세계적으로 AI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 고도화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도 AI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약 바이오 산업에서 AI 기술은 신약 개발, 임상시험, 제조, 상용화, 시판 등 전반적인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는데요. 특히 신약 개발 산업 부문에서 AI를 활용한 다양한 혁신이 일어나고 있지만, 10년 이상의 연구 개발기간과 1조가 넘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소요되는 신약 개발 과정에 근본적인 변화가 발생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주요 국가들이 AI 신약 개발을 제약 바이오를 핵심 산업으로 지원한다고 천명했지만, 정부의 지원과 민간 투자가 확대된다고 해서 다른 산업에서 보아왔던 유사한 성과를 단기간 내에 도출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중략)